1970년대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길거리 춤(스트릿 댄스)의 일종으로, 힙합 음악의 브레이크 비트에 맞춰 춤을 추는 것입니다. 비보잉(b-boying), 브레이킹(breaking)이라고도 부릅니다. 1970년대 미국에서 출현해 뉴욕 브롱크스 지역의 흑인들을 위주로 유행하다가, 힙합이 대중화되면서 전 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브레이크댄스라는 용어는 1970년대 자메이카 출신의 디스크자키 물 디제이 허트(Kool DJ Herce)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그는 당시 음반을 틀어줄 때 음악에서 목소리 없이 반주만 나오는 부분, 즉 간주(브레이크)부분을 연속해서 재생하곤 했습니다. 그때 비트에 맞춰 춤을 추던 사람들을 브레이크보이(Break boy)라고 불렀는데, 이것을 줄여서 남자는 비보이(B-boy), 여자는 비걸(B-girl)이라고 칭하게 됐습니다.

대표적인 비보잉 대회로는 독일의 배틀 오브 더 이어(BOTY·Battle of the year), 미국의 프리스타일 세션(Freestyle Session), 영국의 UK 비보이 챔피언십(UK B-boy Championship), 전 세계에서 열리는 레드불 비씨원(Red Bull BC One) 등이 있습니다.

울산브레이킹협회는 울산지역 내 문화관광 활성화를 확립하고,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을 준비합니다. 이에 앞서 지역내 비보이 인프라를 발굴하고 스트리트댄싱의 문화확산을 위해 선수 육성과 재활지원,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시킴으로써 실전경험을 배양하여 이를 관광상품과 연계해 청년들의 꿈과 수익 창출을 위한 도약을 준비합니다.